소원 갤러리

泛菊 <栗谷> 핍국 <율곡> 35×135cm

爲愛霜中菊 金英摘滿觴
위애상중국 금영적만상
淸香添酒味 秀色潤詩腸
청향첨미주 투색윤시장
元亮尋常採 靈均造次嘗
원량심상채 영균조차상
何如情話處 詩酒兩逢場
하여정화처 시주양봉장

서리 속의 국화를 사랑하게
되어 노란 꽃잎 따서 잔에
가득 채웠네. 맑은 향기는
술의 맛을 더하고 아름다운
빛깔 시심에 젓게하네. 원량
[도연명]은 항상 찾아서 따
고 영균[굴원]은 급하게 이
를 맛보았네. 어찌 본성을
말하며 머무는곳이 시와 술
짝되어 만나는 곳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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