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갤러리

菜根譚句 채근담구 35×135cm

得趣不在多 盆池拳石間
득취부재다 분지권석간
煙霞具足
연하구족
會景不在遠 蓬窓竹屋下
회경부재원 봉창죽옥하
風月自賖
풍월자사

풍취를 얻음은 깊은 자연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물동이 만한 연못과 주먹
만한 돌 사이에도 안개와
노을이 깃든다 아름다운
경치는 먼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초라한 집 아래에
서도 맑은 바람과 밝은
달빛이 스스로 한가하게
스며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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