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갤러리

聽鶯 <孫蓀意> 청앵 <손손의> 35×135cm

聽鶯
청앵
空庭過雨曉煙新 恰恰鶯啼陽柳春
공정과우효연신 흡흡앵제양류춘
好語如簧須自惜 世間識曲已無人
호어여황수자석 세간식곡이무인

꾀꼬리 소리 들으며 빈 뜰에 비
지나가니 새벽안개 신선하고 때
마침 꾀꼬리 우는 버드나무도 봄
이 왔네. 피리같이 좋은 소리 스
스로 아끼어라. 세상에는 이미 곡
조 아는 이 아무도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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