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 갤러리

登岳陽樓 <杜甫> 등악양루 <두보> 35×135cm

昔聞洞庭水 今上岳陽樓
석문동정수 금상악양루
吳楚東南坼 乾坤日夜浮
오초동남탁 건곤일야부
親朋無一字 老病有孤舟
친봉무일자 노병유고주
戎馬關山北 憑軒涕泗流
융마관산북 빙헌체사류

옛날 동정호를 들었는데
이제 악양루에 올랐다. 오
와 초가 동남으로 갈라져
있고 하늘과 땅이 밤낮으
로 떠 있는 것 같다. 벗은
일자 소식 없고 늙은 병든
몸은 외로운 배를 타고 있
다. 전쟁이 관산의 북쪽에
서 벌어지고 있으니 기둥
에 기대어 눈물 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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